KBS 2TV '태양의 여자'가 열린 결말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31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여자'(극본 김인영) 20회는 교통사고를 당한 신도영(김지수 분)이 무의식 속에서 죽은 어머니를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의식을 회복한 도영은 자신의 모든 죄를 취재진 앞에서 털어놓고, 아나운서 직을 물러난다.
차동우(정겨운 분)는 퇴원한 도영에게 찾아가 커플링을 보여주며 "나랑 같이 홍콩에 안 갈래"라고 말한다. 도영 역시 홍콩에 함께 가기로 약속한다.
윤사월(이하나 분)은 언니를 용서하고, 가족들과도 함께 가족사진을 찍는 것으로 그동안 엉켜있던 갈등을 푼다.
그러나 "도영이가 저렇게 갑자기 회복한 게 이상한 일이다. 의사도 언제 갑자기 다시 쓰러질 수 있다고 말했다"는 아버지의 말은 결국 도영이 세상을 떠날 것임을 암시했다.
두 자매는 바다로 함께 여행을 떠난다. 도영은 "지영아 너 그거 아니, 너가 태어나서 처음 집에 왔을 때 날 보고 웃었다. 난 널 미워하지 않았어. 쫓겨날까 두려워서 널 밀어낸거야. 널 사랑한다고 진작부터 말하고 싶었어. 미안해. 살고 싶어 지영아"라고 독백하며, 지영의 어깨에 기댄 채 조용히 눈을 감는다.
시청자들은 마지막회가 방송되자 게시판에 "OST와 전개, 내용 모두 좋았는데 아쉬움이 크다" "도영이 죽은 것인지, 아닌지 결말이 애매모호하다" 등의 글을 올리며 종영에 대한 큰 아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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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그놈에 신도영은 도데체 왜!! 지영이를 미워해??
그러다가 갑자기 애를 때린데니깐 달려오고.. 참나 웃겨 죽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