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은은 미니홈피 메인화면에는 “결혼은~누구나 하지만…, 아무나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늘 멀고 어렵게만 생각해왔었는데... 제게도 멋지고 소중한 인연이 이렇듯 소리없이 다가와 있었네요”라는 내용의 글이 남겨져 있다.
이어 “넘치는 축복으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게 만들어주신 여러분들. 너무 감사드리구요. 늘 감사하며 이쁘게 살겠습니다^^”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인사도 덧붙였다.
결혼을 앞두고 행복한 오승은의 심경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글귀가 시선을 끌었다.
최근 오승은은 9월 28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6살 연상의 박인규씨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사실을 밝혀 연일 화제가 되며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이다.
오승은의 예비신랑 박인규씨는 현재 코스닥 상장기업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사업가. 두 사람은 2005년 처음 만나 2007년부터 본격적인 연인 사이로 발전, 1년 여의 교제 끝에 결혼하게 됐다.
한편, 9월 28일에는 오승은을 비롯해 가수 유채영, 탤런트 권상우-손태영 커플도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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