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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프로야구 올스타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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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프로야구 올스타전 개막~!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0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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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소집된 야구대표팀은 8년 만의 올림픽 메달 사냥을 위해 어떤 훈련을 하고 있을까. 정답은 `주로 쉰다'다.


베이징올림픽 야구 경기는 13일부터. 야구대표팀은 10일 베이징 출격을 앞두고 1일 오후 4시30분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 소집됐다.


대표팀으로 소집됐다고 하면 `하루 종일 땀을 흘리겠지'라고 추측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각자 호텔방에서 휴식을 취했다. 일부는 호텔 지하 체력단련장에서 개인훈련을 한 선수들도 있다.


2일 공식 훈련이 시작된 건 오후 6시였다. 원래 하루 종일 쉴 생각이었지만 손발을 맞춰보는 차원에서 더운 낮을 피해 선선한 시간을 골랐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 등은 2시간30분 동안 실내에서 배팅연습을 한 뒤 그라운드에서 비를 맞아가며 뛰기도 했다.


3일부터는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 3일엔 올스타전(문학구장), 4∼6일엔 네덜란드.쿠바와 평가전(잠실구장)이 예정돼있다. 7일은 하루 쉬고, 8∼9일 훈련을 거쳐 10일 베이징으로 건너갈 계획이다.


대표팀이 이처럼 쉬엄쉬엄 훈련을 하는 건 김경문 감독의 스타일과 관련이 있다.


김 감독은 훈련량보다는 선수들 간 자율적인 팀워크를 중시한다. 이대호(롯데) 등 올림픽 예선 멤버를 중심으로 대표팀을 구성한 것도 이 때문이다. 프로야구 전반기 90∼100경기를 치르는 동안 지칠 대로 지친 선수들의 컨디션을 올릴 수만 있다면 자연스레 성적을 낼 수 있다는 게 김 감독의 생각이다.


김 감독은 "특별히 기술 훈련을 하기 보다는 충분히 쉬게 하면서 컨디션을 올리는 데 중점을 둘 생각"이라고 말했다.

 

반면 메달 경쟁국인 일본은 분위기가 다르다.


2일 가와사키시 자이언츠 구장에서 첫 훈련을 시작한 일본 대표팀은 대낮부터 3시간 동안 흠뻑 땀을 흘렸다. 7일까지는 매일 자체 훈련이 예정돼있다. 올스타전은 미리 끝냈고, 8, 9일 센트럴.퍼시픽리그 선발팀과 경기를 거쳐 10일 베이징으로 떠날 예정이다. 호시노 감독은 베이징올림픽에서 새로 도입된 `승부치기'에 대비한 훈련도 예고하고 있다. 어느 쪽이 효과적이었는지는 베이징에서 결판이 난다. 현재까지 분위기는 한국도 나쁘지 않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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