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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 "김건모가 내게 흑심이 있다" 깜짝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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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 "김건모가 내게 흑심이 있다" 깜짝 폭로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04 09: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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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건모의 컴백 무대에 후배 가수 채연이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건모는 지난 2일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12집 컴백무대를 가졌다. 이날 김건모는 같은 소속사 후배가수 채연을 초대했다. 채연은 “아무래도 김건모가 내게 관심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김건모 11집 앨범 중에 여자들 이름이 많이 나오는 노래가 있는데 그 서두에 채연과 진숙이가 나온다"며 "김건모가 내게 흑심이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건모가 “채연이는 내가 잘 가는 포장마차 아르바이트생 이름”이라고 해명했지만 채연은 "그래도 우연치고는 너무 잘 맞는다"고 맞섰다. 

이에 김건모는 “요즘 애들은 이런 식으로 접근한다. 그냥 좋다고 말하면 되는데 꼭 이렇게 돌려서 말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건모는 이날 자신의 히트곡인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첫인상' 등으로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한후 12집 타이틀곡 '키스' '하루' '사랑해' '잘 될거야' 등을 열창했다.

가수 김건모의 컴백무대가 열린 '김정은의 초콜릿'은 오는 6일 밤 12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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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08-08-04 10:33:06
조심혀라!
건모 저거 구멍파기 선수다. 이거저거 안 가린다. (채)시라도 껄떡거리다가 김칫국 마셨단다. 이젠 채연이 노리나 본대, 잘 간수하고 다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