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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철 전직 검사 후일담 남겨 "한건씩 자백해 삶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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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철 전직 검사 후일담 남겨 "한건씩 자백해 삶 연장"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04 15:05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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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철 사건을 수사 지휘한 전직 검사가 검찰 소식지에 후일담을 남겼다.

유영철 사건 주임검사였던 이건석 변호사(42·전 서울중앙지검 형사부 검사)는 4일 대검찰청 전자신문 뉴스프로스(8월호)에 ‘연쇄살인범 유영철에 대한 추억(?)’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그는 "비오는 날 유영철의 범행재연 장면을 지켜보고 있자니 괴기스러운 공포영화를 보는 느낌이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현장검증 때 유영철과 눈이 마주친 기억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경찰에게 어떤 상황에 관해 질문하다가 그 소리에 신경이 곤두선 유영철과 정면으로 눈이 마주쳤다. 순간이지만 번득이는 느낌이었다. 범행재연에 방해가 되니 조용히 하라는 눈빛으로 받아 들여졌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또 “담배를 많이 피우는 내가 피의자신문 내내 수없이 담배를 물어 피우자 유영철은 ‘담배를 끊으세요, 어쩌면 나보다 검사님이 먼저 죽을 수도 있어요’라고 농담을 건넸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경찰이 한말이 떠올랐다. 유영철은 전체 사건 중 일부만 자백하고 사형집행이 임박했을 때 한건씩 자백하는 방법으로 삶을 연장해 나가려고 한다는 말이었다. 그렇게 되면 폐암에 걸린 나보다는 유영철이 더 오래 살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 변호사는 작년에 개봉된 '추격자'라는 영화를 언급하며 "다소 신경질적인 모습의 검사가 기동수사대장을 다그치는 장면이 나온다. 전반적으로 검사가 경찰 수사를 훼방하는 듯 한 인상을 받았다. 이 장면은 내가 기동수사대장에게 수사지휘를 한 것이 모티브가 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아무리 각색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당사자인 나로서는 다소 짜증이 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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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이횽 2008-08-07 23:30:35
영철이형
나랑 함 뜰래? 나 육군 만기 전역 예비역인데

사람좀 패고 싶어서...덤벼 씨발놈아.

ㅋㅋㅇ 2008-08-04 16:48:13
정말임 ㅋㅋ
이글30분내로 한 곳에 올리면 좋아하는사람
이 사귀자고 문자나 전화와요^ㅡ^

s 2008-08-04 16:14:53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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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귀자고 문자나 전화와요^ㅡ^

정말? 2008-08-04 16:12:05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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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귀자고 문자나 전화와요^ㅡ^

네티즌 2008-08-04 16:11:16
아글쿠낭~
아그렇구낭~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