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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의 떳다'의 박예진이 방송을 뜨게 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 중인 박예진은 남성 출연진들도 잡지 못하던 토종 닭을 아무렇지 않게 덥석 잡는데다 아무도 손대지 못한 숭어를 기절시켜 손질하는 등 '달콤 살벌한 예진아씨'로 급부상 하고 있다.

예진아씨의 효과로 '패밀리가 떳다'는 일요일 저녁 지상파 3사 예능 프로그램의 경쟁에서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 1부(패밀리가 떴다 8회)는 전국기준 14.9%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방송된 `일요일 일요일 밤에` 우리 결혼했어요 21회가 기록한 14.3%보다 0.6% 포인트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 `1박2일`을 내세운 `해피선데이` 의 13.0%보다 1.9%높은 수치를 기록, 기염을 토했다.

이에 따라 박예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각 포털 사이트 상위권에는 '박예진', '박예진 미니홈피' 등이 올라와 있으며 박예진 미니홈피에는 수만명의 네티즌들이 다녀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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