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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이 우리 집 나무 훔쳐 팔아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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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이 우리 집 나무 훔쳐 팔아 먹었어요"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0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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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진해경찰서는 5일 중장비를 이용해 타인의 나무를 몰래 훔쳐 판 혐의(절도)로 시내 모 교회 목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초순 자신의 교회가 아파트 신축부지로 수용되자 교회 부지에 심어져 있던 나무를 판매하면서 인접한 K씨 소유의 30년된 향나무와 만리향나무 등 시가 130만원 상당의 나무를 몰래 훔쳐 판 혐의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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