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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MC 유재석 "72년생인 서태지와 배용준은 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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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MC 유재석 "72년생인 서태지와 배용준은 내 친구?!"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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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MC 유재석을 유독 소신하게 만드는 이는?  바로 72년생 동갑내기인 탤런트 배용준, 가수 서태지.


4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 놀러와'에서 유재석은 게스트로 출연한 이효리의 79클럽 친구들을 얘기하던 가운데 자신도 배용준, 서태지등과 친구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했다.

그러나 함께 출연한 MC 김원희와 게스트 이효리 등 출연진들이 유재석에게 얼마전 배용준과 함께 광고를 찍은 일을 상기시키며 "배용준과 전화하냐"고 물어 "광고 촬영장에서 전화 번호를 교환했다. 배용준이 먼저 물어봤다"고 답했다.

이에 전화를 해보라고 성화를 하자  "친구가 아닐 수도 있다"고 소심한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얼마전 새 앨범을 들고 컴백한 '문화대통령' 서태지와의 인연이 이어졌다. 1992년 '젊음의 행진'의 방송을 통해 처음 서태지를 만났다는  유재석은 "둘 다 신인시절이었는데 대기실에서 잠깐 만났다. 나는 아예 이름도 알려지지 않았고 서태지는 반응이 한창 올 때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춤 배우고 싶다고 하자 언제든 춤을 가르쳐주겠다고 당시 삐삐 번호를 알려줬다"고 털어놓자 주위에서 다시 "혹시 모르니 삐삐를 쳐보라"고 유재석을 다그쳐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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