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무치 ‘박성웅’와 ‘달비’ 신은정이 실제 부부의 연을 맺어 화제다.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MBC TV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탤런트 박성웅(35·사진 왼쪽)과 신은정(34)이 10월18일 강원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박성웅은 지난 6월 1일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열린 '열린 태왕사신기 프리미엄 이벤트' 중 배우와의 인터뷰 시간에 "드라마 출연이 인연이 돼 지금은 내 여자가 됐고 앞으로도 좋은 교제 이어 나가겠다"며 항간에 떠돌았던 신은정과의 열애 사실을 당당히 고백한 바 있다.
두 사람은 현재 이달 말 방송 예정인 MBC TV ‘에덴의 동쪽’에도 함께 출연 중이다. 박성웅은 1997년 영화 ‘넘버3’로 데뷔한 후 영화 ‘무방비 도시’ 등에 출연했고, 신은정은 드라마 ‘강적들’과 영화 ‘두 얼굴의 여친’ 등에서 연기력을 선보였다.
한편 박성웅 신은정 커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드라마를 통해 커플이 된 많은 스타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차인표-신애라 부부, 최수종-하희라 부부, 남성진-김지영 부부를 비롯해 신세대 커플로 KBS 2TV 성장 드라마 '최강울엄마'에 출연한 진원-박민지 커플까지 네티즌 사이에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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