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곡 제조기’ 작곡가 김형석과 11살 연하의 배우 서진호와 열애 중이란 사실이 알려져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열애설이 제기되었지만 줄곧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라고 밝혀온 두 사람은 결국 월간지 퀸 9월호를 통해 실제로 1년여동안 만남을 이어오고 있었음을 공개했다.
특히 22일 김형석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서진호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리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또 서진호의 미니홈피 일촌 평에도 김형석의 남긴 글에 ‘버럭서방’이라는 일촌명이 눈에 띄어 이들이 오랜 연인으로 지내오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 줬다.
김형석와 서진호는 2006년 지인들의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 된 뒤, 김형석이 서진호의 연극 활동에 자상한 조언을 해주며 사랑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석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지만 아직 결혼은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의 열애설은 22일 인터넷 상에서 번지며 각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장악하고 있다.
한편 서진호는 1997년 MBC 2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영화 ‘불후의 명작’,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블루', '클로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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