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는 23일 오후 1시(한국시간)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나이지리아와의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1: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아르헨티나는 이탈리아 디 마리아 선수가 후반 12분 리오넬 메시의 패스를 받아 골을 성공시킨 후 해당 득점을 경기 마감까지 이어간 끝에 승리를 얻어냈다.
이에 앞서 4강 전에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에 3-0으로, 나이지리아는 벨기에에 4-1로 승리해 결승전에서 만났다.
이번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올림픽게임에서 아테네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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