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 2008 엠넷 20's 초이스 시상식에서 이효리와 엄정화의 합동 축하공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과 찬사가 24일 오후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엄정화와 이효리의 합동 공연. 이효리는 엄정화의 옷을 입고 ‘디스코’를 열창했고 엄정화는 이효리 스타일의 의상을 차려 입고 ‘유고걸(U-Go-girl)’을 불렀다. 두 가수의 이같은 변신에 팬들은 환호했다. 특히 '이효리 디스코'는 24일 오후까지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효리는 이날 핫스타일 아이콘상과 핫 퍼포먼스 뮤지션 상을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만끽했다.

시상식에는 박용하, 김민정, 이범수, 김민희, 빅뱅, 쥬얼리, 소녀시대, 크라운제이, 노브레인, 엄정화, 이효리, 민서현, 최여진, 유승호, 디제이 쿠(구준엽), 샤이니, 황보, 다비치 등 스타들이  참석했다.(사진=연합뉴스)

스포츠 연예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