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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계' 탕웨이, 홍콩서 둥지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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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계' 탕웨이, 홍콩서 둥지 틀었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25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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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색계' 스타 중국 배우 탕웨이가 홍콩 영주권을 획득했다.

대만 이안 감독의 '색, 계'로 중국 연예계에서 퇴출당한 여배우 탕웨이가 얼마 전 홍콩 시민권을 획득한 사실이 밝혀졌다.

홍콩과 중국 언론은 24일 “홍콩 이주를 신청한 탕웨이가 최근 자격심사를 통과해 홍콩 국적 시민이 됐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지난 3월 중국 연예계 퇴출명령을 받은 탕웨이는 홍콩을 통해 합법적으로 영화 및 광고 출연을 재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탕웨이는 영화 '색, 계'에서 중국인으로 일본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친일정보기관 책임자 양조위에 비밀을 캐내다 나중 양조위를 사랑하게 되는 독립운동원 역할을 맡았다.

중국정부는 영화 '색,계'가 정치적 물의를 일으켰다는 이유로 탕웨이의 중국대륙에서 활동을 일절 금지했으며 그녀가 출연한 광고 등도 모두 방송금지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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