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큰 화제를 일으킨 영화 타짜의 두 주연배우가 올 가을엔 ‘고고70’ ‘모던보이’로 맞붙게 된 것.
최초 가을 개봉예정이었던 고고 70과 달리 모던 보이는 개봉이 연기 돼 올 가을 극장에서 선보이게 됐다.
특히 김혜수 조승우 모두 출연 영화가 과거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더욱 흥미를 끈다.
조승우는 고고 70에서 록그룹 데블스의 리드보컬로 출연하며 김혜수는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모던보이에서 비밀구락부 댄서 조난실을 연기했다.
조난실은 모던보이에서 박해일이 연기한 이해명에게 접근, 도시락으로 총독부를 폭파 한 후 잠적하는 인물이다.
이에 영화팬들은 10월 개봉되는 두 영화 중 어떠한 영화가 더 주목받을지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