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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몸무게 192kg 초고도비만 여성 사연에 응원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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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몸무게 192kg 초고도비만 여성 사연에 응원 봇물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26 11:43
  •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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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192kg 초고도비만인 30대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됐다.

25일 방송된 KBS 2TV '인간극장-나는 날고 싶다'는  키 183cm에 몸무게 192kg의 초고도비만인 이정선(35)씨의 사연을 내보냈다.

이씨는 "지나가는 분들의 따가운 시선이 가장 괴롭다"면서 "몇몇 분들이 '사람 맞아' '말 걸어봐. 말하나 보게' 등의 말을 서슴없이 내 뱉을 때는 죽고 싶을 정도"라며 힘들어했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몸이 불편한 홀어머니를 대신해 닥치는 대로 일을 해 마련한 집을 빚보증으로 날려 8개월간 삶을 포기한 결과가 지금의 상태에 이르게 됐다고.

현재 이씨는 새로운 인생을 위해 어떻게 초고도비만을 고쳐야 하는지 종합검진을 받아 수술을 받을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시청자게시판에는 "외모로만 사람을 평가하는 이 사회가 가장 큰 문제인 것 같다" "열심히 사는 모습에 나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다"며 응원의 글이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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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섭 2008-08-26 12:02:13
힘내세요 정선씨
힘내십시요.

dfdfdf 2008-08-26 12:04:45
zzz
힘내세요

윤댕 2008-08-26 12:18:13
이정선씨!
힘내세요 ㅜㅜ

정차은 2008-08-26 12:58:54
화이팅!!!
생계를 위해 살을 뺄수 없었던 당신의 마음이 이해가 갔습니다.
어제 당신을 신기한 눈으로 쳐다보는 사람들이 밉기만 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가 외모지상주의에 만연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습니다.
살을 빼기위해 남몰래 공동묘지를 걷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도 안타깝기 때문이었습니다.
항상 노력하고 계시고 있으니 분명 좋은일들이 생길꺼라고 믿습니다.
제 주저리 주저리가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화이팅!!^^

홧팅 2008-08-26 13:15:05
힘네십시오!불가능은 없다 @!!@
힘네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