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이 오싹한 귀신 체험담을 공개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25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에 출연한 서인영은 "어느 날 집에서 샤워할 때 왠지 서늘하고 섬뜩한 느낌이 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서인영은 이어 "귀신의 존재가 느껴졌지만 지기 싫어하는 성격 탓에 평소와 같이 혼자 잠에 들었다. 그러나 잠에 빠져 들어가는 와중에 손이 무언가에 의해 스르르 묶이는 느낌이 들었고 몸을 꼼짝도 할 수 없었다. 눈을 떠봤더니 여자귀신이 그녀 몸 위에 떠서 섬뜩하게 노려보고 있더라"며 " 그 눈을 피하면 지는 것으로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같이 째려봤다"고 말했다.
서인영의 예상치 못한 반응에 귀신은 그녀의 몸 위를 뱅글뱅글 돌더니 발밑에 쪼그려 앉아서 또다시 노려보더라는 것.
귀신 옆으로 다가가 "나한테 왜 그러냐"며 귀신에게 대화를 시도, "한이 많다"는 대답까지 들었다는 서인영. 결국 불쌍한 마음에 아는 무속인에게 연락해 그 귀신을 위해 '기도'를 부탁했고, 그 후로 귀신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귀신 체험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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