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와 서인영이 아름다운 선행에 나란히 동참한다.
이들은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압구정 모야에서 열리는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62377 도네이션’ 기부 행사에 평소 아끼던 애장품을 각각 내놓고 경매 수익금 전액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키로 했다.
서인영은 솔로 미니앨범 ‘신데렐라’ 뮤직비디오에서 입었던 의상 및 안무 연습 때 입은 트레이닝복 한 벌을 선뜻 내놓았다. 이효리 역시 데뷔 후 가장 애지중지하게 소장하고 있던 티셔츠에 친필 사인을 담아 기증했다.
이들 외에도 한류스타 소지섭, MC몽도 뜻깊은 선행에 동참하기로 했다. 소지섭은 티셔츠와 모자를, MC몽은 정규 4집 타이틀곡 ‘서커스’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썼던 선글라스를 사랑의 열매 측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 행사를 주최하는 남성듀오 원투의 송호범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데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기부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며 “향후 이같은 뜻깊은 행사들을 많이 열어 아름다운 선행과 마음을 나눠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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