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동 목사의 발언과 관련, 유인촌 장관이 2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불교계에 많은 걱정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또 "앞으로 모든 공직자가 종교 문제로 국민화합을 저해하거나 사회 갈등을 일으키지 않도록 제도 개선 대책 마련과 점검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장경동 목사는 지난 11일 미국의 뉴욕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집회에서 "스님들은 쓸데 없는 짓 하지 말고 빨리 예수를 믿어야 한다"는 등 불교 비하 발언을 했다.
유장관은 "어떤 이유로라도 이런 표현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다른 종교에 대한 존중은 당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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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동목사님 기독교인이 아닌 천주교인이지만, 좋으신분이고 좋은활동도 많이하셨는데, 타 종교를 존중할지 모르는자가 어찌 성직자라 할 수있는지....많이 실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