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리스트 장미란(26·고양시청)이 MBC 황금어장의 인기코너 '무릎팍도사'에 출연키로 했다.
수 많은 출연 요구에도 무릎팍 도사를 찾은 이유에 대해 MBC 측은 "장미란이 중국에 머무는 동안 메달과 관련 없이 끊임없이 접촉을 시도하며 설득한 끝에 출연을 승낙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미란 측은 '무릎팍 도사'에서 자신을 희화화시키거나 단순히 시청률을 위한 도구로 전락시키지 않겠다는 약속을 얻은 뒤 어린 시절부터 운동을 하며 겪은 어려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5개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던 순간까지의 순간을 공개할 예정이다.
장미란은 오는 27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