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베이징 올림픽 야구 결승전에서 퇴장당한 강민호(롯데)가 국제야구연맹(IBAF)으로부터 벌금을 부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야구대표팀 등에 따르면 강민호는 베이징 우커송야구장에서 열린 쿠바와의 결승전에서 잇따른 볼넷으로 내보내는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명령을 받았다.
이로 인해 경기가 끝난 국제야구연맹은 벌금 1500달러(약 162만원)를 내라는 통지를 받았다.
IBAF 주관 올림픽 경기요강은 퇴장 등 A급 징계에는 1000달러, 포수 마스크를 집어던지는 등 행위에 대한 징계(B급)에는 250달러씩 벌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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