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인기 코너 '웅이 아버지'에 8월 1일부터 출연한 ‘오봉이’ 한승훈이 연일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오봉이 한승훈이 네티즌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는 이유는 ‘여자보다 더 늘씬한 몸매와 진짜 여자같은 얼굴’ 때문.
한승훈은 웅이 아버지에서 웅이아버지가 마음을 빼앗긴 다방 종업원으로 등장,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진짜 다방 종업원을 연상 시킬 정도로 외모를 잘 꾸몄다” “연기도 너무 잘한다”며 호평을 보내고 있다.
한승훈은 지난 2005년부터 대학로의 한 소극장에서 '웃찾사' 무대에 설 날을 기다리며 공연을 해 온 것으로 알려진다.
'웃찾사' 담당 PD는 "시청자들에게 '오봉이' 출연여부 찬반 투표를 맡긴 상태"로, "오봉이가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지 않으면 하차시킬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에 웅이 아버지 팬들은 오봉이의 연속 출연에 적극적인 찬성 의견을 보이고 있지만 이루어 질지 여부는 알 수 없는 상태다.
한편, '웅이 아버지'에는 오봉이 뿐 아니라 '웅이 엄마 이모, 조카, 언니' 등으로 계속해 여장한 남자를 출연시킬 예정이어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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