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만에 컴백해 큰 화제를 몰고 있는 가수 원준희가 그간 시달렸던 우울증, 미국생활 중 힘들었던 사연등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쇄도하고 있다.
원준희는 지난 12일 새 앨범 ‘리턴’(Return)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가요계 활동에 나선 가운데 미국 생활 중 노상강도를 경험하고 극심한 우울증에도 시달렸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원준희는 그간 가수로서의 꿈을 지워버릴 수 없었던 데다 친구하나 없는 타지 생활이 힘들어 우울증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진다.
원준희는 지난 1990년 2집을 준비하던 중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수 현미의 둘째 아들인 이영준씨와 결혼하면서 돌연 가요계를 떠났다.
원준희는 다시 무대에 서고 싶은 생각을 늘 해왔다며 라틴 댄스, 운동 등을 하며 우울증을 극복해 지금은 치유된 상태라고 알렸다.
원준희는 이번 새 앨범 타이틀 곡 애벌레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 자신의 히트 곡 사랑은 유리같은 것을 편곡해 앨범에 수록시켜 관심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