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코너가 연일 화제를 몰고 있는 가운데 24일 방송된 ‘패밀리가 떳다“방송이 이효리 유고걸 과다 홍보 논란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SBS'일요일이 좋다 1부-패밀리가 떴다'는 18.3%(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써 20%에 육박하는 모습을 보이며,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우리 결혼 했어요'(13.9%)보다 월등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24일 방송된 패밀리가 떴다에서는 고정 출연자인 이효리의 3집 타이틀 곡 ‘유고걸’의 안무를 기상 체로조 정해, 다른 출연자인 유재석, 빅뱅의 대성, 천데렐라 이천희, 김수로, 박예진 등이 이효리로부터 해당 춤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 등 유고걸을 지속적으로 언급했다.

또 이효리와 박예진이 복숭아 과수원에서 철봉 게임을 할 때도 유재석 등 다른 멤버들이 유고걸을 부르며 이효리를 응원했다.

이러한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특정연예인 띄워주기는 지속적인 지적을 받아왔었다.

이번 유고걸 논란도 프로그램을 통한 과도한 홍보라는 지적을 받으며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