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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 양동근, 강타, '넘치는 끼 군대서도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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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 양동근, 강타, '넘치는 끼 군대서도 발휘!~'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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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과 5월 연달아 입대한 강타와 양동근이 건군 60주년을 기념 군 뮤지컬 무대에 함께 서게돼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육군본부는 오는 10월부터 전국 6개 도시 순회공연을 목표로 창작 뮤지컬 '마인(MINE)'을 제작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건국 60주년 기념 국군의 날 행사로 준비중인 이번 뮤지컬은 400명이 넘는 장병들이 오디션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지며 현재 8사단 수색대대에서 군 복무 중인 안칠현(예명 강타) 이병과 3사단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양동근 이병이 뮤지컬 배우 이병준(이중령 역) 씨와 함께 주연을 맡아 출연할 것으로 결정됐다.


이 뮤지컬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연출자 김덕남과 2002년 월드컵 개막공연의 사운드 디자인을 담당한 작곡가 김태근 등 전문가들도 주요 스태프로 참여한다.


창작 뮤지컬 'MINE'은 2000년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이종명(육사 39기·당시 중령) 대령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군인 아버지와 신세대 아들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작품으로 현대무용을 전공한 아들이 군대 출신인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해 고민한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또 '마인(MINE)'은 군사용어로 '지뢰' 또는 '내가 소속된 가정이나 공동체'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한국 젊은이들에게 가족과 군대라는 울타리의 의미를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강타와 양동근이 출연하는 이번 뮤지컬은 10월 18일 대전 충남대에서 초연을 시작으로 서울·광주·대구·부산·춘천 등 6개 도시에서 28차례에 걸쳐 공연되며 매표 수입은 전액 국고로 귀속될 예정이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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