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쿨FM(89.1㎒) '미스터 라디오'의 새 DJ가 드디어 공개됐다.
이훈과 지현우가 차태현, 안재욱에 이어 미스터 라디오의 새 DJ로 낙점 돼 팬들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27일 "이훈과 지현우가 9월1일부터 새로운 DJ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면서 "초대 DJ 안재욱과 차태현 못지 않은 남자들만의 유쾌한 수다와 솔직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훈은 "언젠가 한번 꼭 DJ에 도전해보고 싶었던 만큼 특유의 시원시원한 진행으로 통쾌한 두 시간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안재욱과 차태현이 6월30일 미스터 라디오 DJ에서 물러나면서 가수 김장훈과 유영석이 두달 동안 임시로 진행을 맡아온 가운데 그간 어떤 스타가 프로그램 지행을 맡을지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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