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가 미국 어학연수를 마치고 귀국해 자신의 팬 사이트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김태희는 ‘하루 종일 비 오는 날, 여러분은 뭐하고 지내시나요?’라는 제목으로 “시차에 적응하지 못해 요즘 약간의 불면증이 생겼다”고 전했다.
또한 “예전엔 빗소리가 세차게 들리는 날 상당히 우울해졌을 텐데 요즘은 데미안 라이스의 ‘델리케이트’란 노래를 차분한 기분으로 듣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며 근황을 밝혔다.
특히 “요즘 독서 삼매경에 빠져있다. 앨봄의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을 읽고 있다”며 “불명증이 생겨 손에 잡은 책이지만 기대 없이 봐서 그런지 참 좋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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