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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독일 B.도르트문트로 전격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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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독일 B.도르트문트로 전격 이적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2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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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던 이영표(31)가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전격 이적했다.

   이영표의 에이전트인 ㈜지쎈은 27일 오후 "이영표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입단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일단 1년이며, 구단과 선수가 합의하면 1년 더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지쎈에 따르면 토트넘에서 훈련해 오던 이영표는 이날 도르트문트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팀 훈련도 소화했다.

   이영표는 빠르면 오는 30일 열릴 에네르기 코트부스와 2008-2009 시즌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2003년 1월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벤에 둥지를 틀었던 이영표는 2005년 여름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해 꿈의 무대인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주전경쟁에서 밀렸고, 새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과 함께 배번도 받지 못한 채 선수명단에서 제외돼 이적은 기정사실화됐다.

   네덜란드 에인트호벤 복귀도 타진했지만 몸값 문제로 결렬됐고, 최근 AZ알크마르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도 잇따랐다.

   도르트문트는 1909년 창단됐으며 분데스리가까지 통산 6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는 10승10무14패(승점 40)으로 18개 팀 중 13위에 그쳤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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