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커플로 화제를 모은 박경모-박성현 커플이 비하인드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박경모-박성현 커플은 28일 서울 강남 모 호텔에서 열린 2008년 베이징올림픽 양궁대표 선수단 환영만찬에서 참석했다.
이들은 식후행사에서 단상에 올라 양궁인들에게 결혼 계획을 정식으로 알렸다.
박경모는 "2001년부터 성현이와 함께 태극마크를 달면서 여러 국내외 대회에 같이 다녔다. 당시 박성현이 어린 나이였는데 나이가 들며 조금씩 끌리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난해 11월 국내 대회를 마치고 집으로 찾아가 사귀자고 했다. 앞으로 솔선수범해 양궁인들의 모범이 되는 부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첫 키스에 대해서는 "사귄 지 한 달 만에 외출 나갔다가 차 앞 좌석에서 입술을 훔쳤다. 갑작스런 키스 때문에 내가 성현이에게 맞을 뻔했다"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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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모야 나도 넝 정말 싸랑해
앞으로 나 도 더 사 랑 할 께
ㄱ ㅕ ㅇ ㅁ ㅗ 야 ㅅ ㅏ ㄹ ㅏㅇ ㅎ ㅐ ㄹ ㅓ브 ㄹ ㅓ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