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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재고증가..유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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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재고증가..유가 하락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2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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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허리케인 구스타브의 접근에도 불구하고 천연가스 공급량 증가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행진을 멈추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X)의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2.56달러(2.2%) 내린 배럴당 115.59달러로 마감됐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2.24달러(1.9%) 떨어진 113.98달러로 거래됐다.

   이날 유가는 천연가스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했다는 미 에너지부의 발표로 인해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에너지부는 지난주 천연가스 재고가 1천20억 평방피트 증가했다고 발표, 글로벌 인사이트의 추정치 860억 평방피트를 크게 웃돌았다.

   앨러론트레이딩의 필 플린 부사장은 천연가스 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 "에너지 수요가 예상보다 약하다는 점을 시장에 상기시켰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천연가스의 총 재고량은 2조7천570억 평방피트로 1년 전보다 2천억 평방피트가 줄었으나 최근 5년 평균치보다는 710억 평방피트 늘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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