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위건으로의 이적설이 불거졌던 박주영(23·FC서울)이 이번에는 프랑스리그의 AS 모나코 이적설에 대해 프랑스 언론이 보도했다.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엔'은 지난 28자 신문에 "AS모나코가 박주영의 소속팀 FC서울에 3년 계약으로 200만유로(한화 32억원)의 이적료를 주고 박주영을 영입할 계획이다"며 "계약 기간은 3년"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언론은 "AS 모나코는 팀 내 주 공격수인 제레미 메네즈가 이탈리아 AS로마로 이적하면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박주영을 영입하려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FC 서울 관계자는 “선수의 이적은 구단과 구단이 직접 협상해서 이뤄져야 하는데 아직 위건으로부터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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