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와 전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월드 투어 기간 중 무산된 하와이 공연과 관련, 오는 11월 4일 미국 법정에 설 예정이다.
비의 하와이 공연을 주관한 클릭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21일 비와 전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4000만 달러(한화 약 435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고 오는 11월4일 하와이지방법원에서 열린다.
피소 된 JYP엔터테인먼트 정욱 대표는 29일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계약관계에 따라 법적 절차대로 처리하겠다"는 뜻을 피력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어 "그러나 11월 비의 새 앨범 발매 등으로 바쁜 스케쥴로 인해 연기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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