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의 친형 노성철 씨가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긴급체포된 오세철 연세대 명예교수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한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노성철 씨는 지난 27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오 교수님의 연구분야는 학문적인 뿌리가 깊고 이론이 많은 전통적 연구분야"라며 "그럼에도 불구, 일부분에 대해서 국가전복과 관련됐다고 억지로 붙인 것 같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현재 노성철 씨는 연세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오세철 교수의 제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법원은 오세철 교수를 비롯, 7명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