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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일일엄마 체험 "천사같은 아이들의 모습에 그만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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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일일엄마 체험 "천사같은 아이들의 모습에 그만 눈물이..."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3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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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흥행중인 공포영화 '고사'를 통해 영화배우로의 성공적인 변신을 한 남규리가 일일엄마로 나섰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행복주식회사-만원의 행복’에 출연한 남규리는 "예전에 ‘만원의 행복’에서 복지회 등을 찾아서 아이들을 돌보는 걸 본 적 있는데 '만원의 행복'을 통해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다"면서 한 복지회를 찾았다.

남규리는 이날 일일엄마로서 아이들과의 첫 만남을 가졌으나 이내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고 이에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가 나서 사태를 수습해 일단락 됐다.

어렵게 울음을 멈추고 아이들 목욕시켜주기, 아기 우유 먹이기 등을 한 뒤 동요를 불러주며 아기를 재우기도 한 남규리는 "오늘 처음 봤지만 사랑스럽고 천사 같은 모습에 좋았고 지금처럼 웃음을 잃지 않고 멋지게 세상을 헤쳐 나가길 바란다"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남규리와 함께 '만원의 행복'에 도전한  이지훈은 일일드라마에 이어 뮤지컬 도전으로 활발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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