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톱스타 아오이 유우(23)와 인기그룹 'V6'의 멤버 오카다 준이치(27)의 열애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의 유력스포츠신문인 스포니치는 29일 “주간지 ‘프라이데이’ 최신호에 아오이 유우와 V6의 오카다 준이치가 우산을 함께 쓰고 다정하게 걸어가는 모습이 실렸다”고 보도했다.
특히 두 사람은 슈퍼마켓에서 나와 함께 팔짱을 끼고 아오이 유우의 맨션으로 향했으며, 함께 밤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지난 2005년 방송된 일본 TBS 드라마 '타이거&드래곤'에 같이 출연하면서 호감을 가졌으며 최근 본격적인 열애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오카다준이치 소속사 측은 “개인의 사생활은 본인에게 맡기고 있기 때문에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오이 측은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이후 친구처럼 지낸다고 들었다”며 “아오이도 23살로 다 큰 어른이기 때문에 사생활은 그녀에게 맡기고 있다”고 말했다.
아오이유우는 일본 및 국내에서도 그동안 영화 '하나와 엘리스','훌라걸스'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봉준호 감독의 '도쿄'에도 출연한 바 있다.
오카다 준이치는 인기 그룹 V6멤버 출신으로 '도쿄타워', '키사라즈 캐츠아이'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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