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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꼬물이 위해 모든 동요 섭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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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꼬물이 위해 모든 동요 섭렵"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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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아나운서가 남편 김남일 선수(빗셀 고베)와 함께 만삭의 몸으로 귀국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보민-김남일 부부는 지난 28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남일은 다음달 1일로 예정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최종예선 소집일에 맞춰 입국했으며, 김보민 아나운서도 9월 출산을 앞두고 있어 함께 고국을 찾았다.

두 사람은 손을 꼭 붙잡고 다정한 모습으로 나타나 여전한 금실을 과시했다.

화장기 없는 맨얼굴에 검정 미니 원피스를 입고 눈에 띄게 통통한 모습으로 나타난 김 아나운서는 "살이 20kg이나 쪄서 사람들 앞에 나타나기 싫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남일) 오빠가 해주는 밥 때문에 살이 쪘다. 김치찌개와 누룽지를 맛있게 만들어 주고, 수박도 잘 사줬다. 청소도 다 해주고, 쉬는 날엔 온천에도 가며 평상시 보다 더 행복하게 지냈다"고 밝혔다.

김남일 선수도 "알아보는 사람이 없어서 둘이 계속 붙어다녔다. 항상 같이 있으니 외롭지 않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 아나운서는 "오빠가 아이를 위해 동요를 많이 불러줬다. 모든 동요를 섭렵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남일은 다음달 1일부터 파주NFC에서 대표팀 조직훈련을 갖고, 다음달 5일 요르단과 평가전을 갖는다. 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인 북한전은 다음달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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