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안재환이 항간에 떠도는 루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안재환이 최근 두 차례 생방송을 펑크낸 뒤 하차하자 일각에서는 '사업 부도로 인한 잠적'이라는 의혹이 일었던 것.
안재환은 올 초 '세네린'이라는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해 현대홈쇼핑 등에서 판매에 돌입했지만 정선희의 촛불비하발언으로 네티즌들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사업이 위기를 겪었다.
이에 대해 안재환 소속사 측은 “안재환의 방송 중단 속사정은 항간에 떠도는 루머와 다르다”며 “최근 결혼 이후 늘어난 체중으로 시청자들 보기에 미안하고 공인으로서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해 당분간 방송활동을 쉬기로 양해를 구한 후 하차한 것”이라고 밝혔다.
생방송 펑크에 대해서는 "사업 관련 중요한 미팅이 계속 지연되는 바람에 방송에 참석할 수 없었고, 또 한 번은 사업 때문에 과로로 쓰러져 연락조차 되지 않았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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