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26.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이하 웨스트브롬)의 대포알 같은 중거리 슈팅이 골대에 맞아 프리미어리그 데뷔골 기회를 날렸다.
그러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은 현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방송 '세탄타 스포츠'는 김두현에게 평정 8점을 책정했고 영국방송 'BBC'는 최우수선수로 선정하고도 했다.
왼쪽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소화한 김두현은 후반 32분 패널티 박스 정면에서 오픈찬스를 얻고 장거리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 했지만 아쉽게 크로스바를 맞고 떨어졌다.
이 날 출전으로 김두현은 정규리그에서 아스널과 시즌 개막전부터 3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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