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반정부 시위대의 공항 점거 농성이 가열되면서 폐쇄됐던 태국의 푸켓 국제공항이 31일 오후 정상화 된다.
이에 따라 귀국이 미뤄졌던 한국인 탑승객 가운데 일부는 내일 새벽 태국 방콕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귀국할 전망이다.
푸켓 공항 관계자는 "31일 오후 1시30분께 부터 공항 운영을 정상화 한다"고 발표했다.
푸켓 공항에는 현재 500여명의 한국인 탑승객이 귀국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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