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호(34)가 방송을 통해 자신의 어머니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체인지'에 출연한 김지호는 턱수염을 붙인 채 남자로 분장해 자신의 어머니를 속이기 위해 나섰다.
신동엽의 개그맨 후배라며 강인과 함께 나타난 김지호의 모습에 어머니는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합석한 이후 김지호는 끼를 보여달라는 신동엽의 말에 어머니 앞에서 슈퍼주니어의 '로꾸거' 안무를 선보이기도 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또한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어머니가 마냥 신기했던 김지호는 즉석에서 자신의 성대모사를 하는 과감한 시도도 했다.
이와 함께 김지호는 슈퍼주니어의 강인과 2:2 미팅에 나서 자신의 파트너의 전화번호를 알아내는 등 미팅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지호의 어머니는 "더욱 더 좋은 연기자, 엄마와 아내가 되었으면 한다"고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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