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행복합니다’가 7개월간의 방송을 끝내고 3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월 첫 방송 된 '행복합니다'는 음모와 야욕으로 점철된 상욱-하경 부부의 쓸쓸한 퇴장과 더불어 가족의 화목을 되찾는 모습을 통해 훈훈한 결말을 도출했다.
따뜻한 가족애를 그려 온 김정수 작가의 작품으로 마지막 방송에는 김정수표 가족애로 충만한 해피엔딩을 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또, 준수-서윤 부부의 2세 만들기, 준수의 새엄마 한여사의 뒤늦은 임신 소식, 상욱과 지숙의 재회 등으로 구성 된 마지막회는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7개월의 대장정을 이어온 ‘행복합니다’는 이날 2세 만들기에 돌입한 준수-서윤 부부의 유쾌한 미소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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