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373억9천만 달러, 수입은 406억2천만 달러로 32억2천900만달러의 월간 무역수지 적자를 냈다. 이같은 적자폭은 1월 39억3천만달러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다.
8월 수입액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37.0% 폭증했고 수출액은 20.6%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올해 들어 5월에만 9억2천만달러 흑자를 냈고 7개월 동안 적자를 기록해 1-8월 무역수지 적자는 115억7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연간 기준으로도 외환위기 이후 11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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