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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前매니저 "박철 가정에 충실하지 않았다"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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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前매니저 "박철 가정에 충실하지 않았다" 폭로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9.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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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철과 옥소리가 이혼소송 공판현장에 증인으로 나선 박철의 전 매니저가 "박철이 이혼 전 가정에 충실하지 못했다"는 증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10월 박철은 부인 옥소리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분할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옥소리도 위자료와 딸의 양육권을 두고 맞소송을 제기하면서 결국 정식 이혼 재판 절차를 밟고 있는 상태다

1일 방송된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생방송 연예특급’에서는 지난 8월 29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제 504호 법정에서 열린 박철과 옥소리의 이혼 및 재산분할청구 4차 공판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전했다.

이날 재판에는 2003년부터 2004년까지 박철의 재산을 관리했던 박철의 전 매니저 윤모씨가 피고(옥소리)측 증인으로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생활에 대해 증언했다.

윤모씨는 “제가 관여하지 않으면 ‘형수님(옥소리)이 당할 수밖에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저와 박철씨 외에 알 수 없는 내용들이 있다”며 박철의 불성실한 결혼생활에 대해 밝혔다.

윤모씨는 "박철이 잦은 술자리를 가지며 유흥비 수입보다 지출이 많게 사용했다"며 "박철이 집에 가져다주는 돈이 거의 없었고, 집에도 거의 들어가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이에 박철 측 관계자는 “증인 윤모씨의 입장에서 말한 것은 모두 틀리며 박철이 가정생활에 불충실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동갑내기 옥소리(40)와 박철(40)의 이혼소송은 오는 9월 26일 결심공판을 앞두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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