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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북한전 승리만 생각...체력안되면 정신력으로 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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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북한전 승리만 생각...체력안되면 정신력으로 뛸 것”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9.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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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가 태극마크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내비쳤다.
 
10일 월드컵 최종예선 북한전을 치르기 위해 대표팀 선수들은 1일 정오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 선수중 한 사람인 이천수는 "1년 이상 파주에 오지 못한 까닭에 감회가 새롭다. 여러가지로 힘든 시기에 들어와 걱정도, 생각도 많지만 북한전 승리만 생각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지난 5월 오른 발목 뼛조각 수술을 받은 이천수는 아직 컨디션이 온전치 않은 상태다.

그는 이에 대해 "솔직히 아직 몸이 100%는 아닌만큼 정신력으로 보완하겠다는 의견을 허정무감독께 전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대표팀에 주축인 박지성과 박주영이 부재인 만큼 대표팀이 이천수에게 기대하는 바 또한 적지 않다.

그는 "내가 없을 때 지성이형이 대표팀에서 잘 해준만큼 후배인 나는 두 배 열심히 뛰겠다"며 "'누가 없어서 대표팀이 된다 안된다' 하는 말을 듣기 싫다. 그 말을 안듣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뛰겠다"며 강한 책임감을 보였다.

한편 이천수는 최근 연기자인 장미인애와의 열애설로 화제가 된 바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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