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은혜가 단아한 왕비의 이미지를 벗고 열혈 형사로 파격적인 연기변신했다.

MBC 인기 드라마 '대장금'‘이산’등 사극에서 왕비역을 도맡아왔던 박은혜는 2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메가TV를 통해 방송되는 8부작 드라마 '미스터리 형사'에 특수 수사대 이채영 형사로 등장한다.

박은혜는 이 드라마에서 보이시한 매력을 가진 강력팀 형사로 캐릭터를 바꿔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에서 벗어났다.

국내 최초 IP드라마로 ‘한국판 CSI’를 표방하고 나선 '미스터리 형사'에서 극중에서 채영은 사건현장에 떨어져 있던 자신의 권총으로 인해 경찰청 내사과장 살해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는 위기에 빠지게 된다.

채영이 누명을 벗는 길은 오직 진범을 잡는 것 뿐. 그녀를 위해 동료 형사 이한(이태곤), 이강호(이원종), 이윤석(최필립)의 활약이 전개된다.

이 드라마에서 박은혜는 조폭과의 화끈한 격투신을 선보였고 때로는 범인을 유혹하는 섹시함을 과시했다.

'미스터리 형사'는  박은혜외에  이태곤 이원종 강신일 최필립 등이 출연해 강도높은 액션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