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이재용 전무에 대해 이혼 소송을 제기한 임세령씨에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최대의 재벌 그룹을 이혼 소송으로 흔들어 세계적인 이슈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임세령씨는 대상그룹은 임창욱 명예회장의 큰 딸이다. 임 명예회장의 일가는 지주회사인 대상홀딩스의 지분 65% 가량을 쥐고 있다. 임 명예회장에게는 아들이 없다. 딸만 두명이다.
둘째 딸인 상민씨가 지분 29.07%로 대상홀딩스의 1대 주주다. 장녀인 세령씨는 지분율 19.9%로 2대 주주다.
임창욱 명예회장 부부는 3대와 4대 주주로 등재돼 있다.
따라서 임세령씨가 이재용씨와의 소송을 유리하게 마무리 할 경우 엄청난 재력가로 부상할 가능성도 있다는 게 재계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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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쪽 지방 사람들은 모두 조심해야 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