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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408개 상조업체 전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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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408개 상조업체 전면 조사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2.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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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피해가 빈발하는 상조업체들의 영업 실태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전면 조사에 나섰다.

   공정위는 408개 전 상조업체를 대상으로 이달 안에 재무 상태와 영업 현황에 대한 서면 조사를 마무리하고 3월에 현장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서면 조사를 통해 상조업체의 자본금, 회원 수, 고객 납입금, 자산.부채, 서비스 제공 현황, 주요 상품의 보증 가입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기로 했다.  상조업체의 재무 정보는 물론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업체의 명단을 소비자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허위 자료를 내거나 재무 상태가 부실한 업체, 소비자단체에 피해 사례가 접수된 업체 등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3월9일부터 3주일간 현장 조사를 할 계획이다.  재무 상태가 나쁜데도 이를 숨기고 고객과 계약하는 행위, 회원 수 부풀리기, 허위.과장 광고, 약정한 서비스의 미이행 등이 드러나면 시정조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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