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간판스타 김현중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한국은 25일 김현중이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촬영이 마무리되는 3월 이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다고 보도했다.
김현중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빠르면 올해 여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날 예정"이라며"미국의 유명 댄스팀에게 춤을 배우기 위해 미국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는 것.
김현중은 "현재 드라마 촬영에 충실하고 있지만 가수로서도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고민해왔다. 다행히 소속사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김현중은 올 여름부터 약 6개월간 미국에 머무르며 춤을 배운다. 김현중은 지난 2007년부터 영어를 공부해왔고, 지난해부터 차근차근 유학준비를 해온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소속팀인 SS501 활동으로 인해 김현중의 유학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결정이 나지 않았다.
가수로서 성장하기 위해 미국 유학을 결심한 만큼 김현중의 입장에선 그룹 활동을 소홀히 할 수 없는 일이다.
김현중은 드라마 종영 후 연기 활동 때문에 미뤄왔던 그룹 활동 계획이 한동안 빽빽하게 잡혀 있어 바쁜 날을 보내야 한다.
SS501은 오는 7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김현중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꽃보다 남자’에서 윤지후로 변신, 신드롬의 중심에서 인기 절정을 달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G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