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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브라질 휴대폰공장 CDMA폰 생산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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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브라질 휴대폰공장 CDMA폰 생산 전면 중단
  • 헤럴드경제 www.heraldbiz.com
  • 승인 2007.02.2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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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브라질 휴대전화 공장이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방식의 생산을 전면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23일 브라질 캄피나스에 위치한 휴대전화 생산공장의 생산라인을 조정, CDMA 휴대전화 생산을 중단하는 대신 관련 물량을 GSM(유럽통신방식) 휴대전화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850만여명의 가입자를 갖고 있는 브라질 제1의 이동통신 사업자인 비보(Vivo)가 지난 연말부터 통신방식을 CDMA에서 GSM으로 전환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브라질 공장에서 생산된 CDMA, GSM 방식의 휴대전화는 전량 브라질과 남미 대륙에 공급돼왔다. 삼성전자 브라질 공장은 연간 300만대 가량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의 SK텔레콤, KTF 등 대표적인 CDMA 방식의 이동통신 업체들이 3세대(G)부터 GSM방식으로 전환한 것을 계기로 전세계에서 CDMA방식이 차지하는 비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며 “휴대전화 유통시장의 변화에 따라 생산량도 조정해야할 시기”라고 말했다.

출처: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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