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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거짓말 1위는 "몸이 안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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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거짓말 1위는 "몸이 안좋아서.."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3.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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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생들이 근무하면서 "몸이 아프다"는 핑계성 거짓말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은 자사 사이트 회원 중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613명에게 '아르바이트 중 가장 많이 한 거짓말'을 설문한 결과 '오늘 몸이 좋지 않다'는 거짓말이 28.1%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복학해야 한다'가 18.1%로 2위였고 '차가 막혔다' 14.5%, '죄송하다'가 8.5%, '집에 일이 있다' 7.7%, '나는 모르는 일이다' 6.5%, '급한 약속이 있다' 5.2%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거짓말은 '우리 회사ㆍ가게 분위기는 정말 가족적이다'(35.2%), 물건을 구경한 손님들로부터의 '다른 거 보고 오겠다'(14.2%), '아르바이트비 곧 주겠다'(11.9%), '수습 끝나면 급료 올려주겠다'(10.3%) 등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거짓말이라도 한번쯤 꼭 들어보고 싶은 말로 '급료 올려주겠다'(32.1%), '아르바이트생들이 다 너처럼 일하면 좋겠다'(20.7%), '네가 온 뒤로 장사가 잘된다'(10.8%), '다른데 가지 말고 계속 일해달라'(10.8%), '수고 많았다'(7.0%)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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