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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제도 강진 후 호주에 쓰나미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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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제도 강진 후 호주에 쓰나미 경보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4.0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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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태평양에 있는 솔로몬 제도에서 리히터 규모 7.6도의 강진이 발생한 뒤 호주 퀸즐랜드 주 북부 해안지역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호주 언론들에 따르면 호주 기상국은 퀸즐랜드주 앞 바다에 있는 크레이트 배리어 리프 산호초와 윌리스 등이 쓰나미의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쓰나미가 발생한다면 현지 시간으로 오전 9시 30분께 쿡타운 지역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그 다음엔 케언즈, 글래드스톤, 맥케이 지역이 영향을 입게 될 것이라고 기상국은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솔로몬 군도 뉴 조지아 섬 남쪽 45㎞ 해저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솔로몬 제도 수도인 호니아라에 주재하고 있는 아다 아코 호주 고등판무관은 이날 오전에 진동을 느꼈다면서 건물들이 피해를 입은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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